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 미하엘 키르쉬

[이영은기자] 포르쉐 AG는 포르쉐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에 미하엘 키르쉬(51) 포르쉐차이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키르쉬 신임 대표는 지난 4년간 포르쉐차이나에서 COO를 역임하며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지역본부 및 포르쉐 자체 운영 매장 관리 등 영업부문을 총괄하며 중국 시장 내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키르쉬 신임 대표는 오는 8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

전임인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3년 동안 영업 개발, 딜러 네트워크 확대 및 마칸과 같은 신규 모델 출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한국 시장 내 포르쉐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본인의 뜻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기로 했다.

경영 및 경제학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키르쉬 신임 대표는 BMW AG의 독일 및 해외지사에서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세일즈,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영역의 관리자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포르쉐코리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미하엘 키르쉬 신임 대표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는 만큼, 포르쉐코리아에서의 그의 첫 과제인 뉴 파나메라의 성공적인 론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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