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 신성록, '완벽한 로미오' 호평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의 신성록이 관객들의 열렬한 기립박수를 받으며 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신성록은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에서 발끝까지 매력만점 로미오로 완벽 변신,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2일 공연 일정을 마친 뮤지컬 '로미로 앤 줄리엣'은 전세계 400만 관객을 감동으로 사로잡은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을 세계 최초로 한국어 버전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극중 신성록은 사랑에 목숨을 바치는 열정적인 로맨티스트 로미오로 분해 연일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숨죽이게 하고 섬세한 감성 연기로 절절한 로미오의 감정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또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으로 무대를 압도하기도 했다.

'로미오 앤 줄리엣' 김덕남 연출은 "뮤지컬에서 노래로 연기하는 것이 어렵고 중요한데, 신성록은 이런 부분에서 감성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배우"라며 "무대 위에서 자신 속에 내재된 폭발적인 열정과 에너지를 200% 발휘했다"고 말했다.

2004년 '모스키토'로 뮤지컬계에 첫 발을 내딛은 신성록은 2006년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 2년만에 대형 뮤지컬 주인공을 맡는 기염을 토하며 뮤지컬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이어 2007년 '댄싱 섀도우'와 '햄릿', 2008년 '지붕위의 바이올린', 2009년에는 '마이 스케어리걸'에 이어 '로미오 앤 줄리엣'까지 빠르게 섭렵하며 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한편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은 신성록 김소현 강효성 임태경 이건명 등 뮤지컬계 대표 실력파 배우들과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오리지널 못지 않은 감동을 선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뮤지컬 '로미오앤줄리엣' 신성록, '완벽한 로미오' 호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