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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투명한 '유리알 피부' 만들기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가벼운 메이크업 조차도 부담스럽다. 또 에어컨, 강렬한 자외선 등 외부 요인으로 피부는 지쳐간다. 이럴 때는 과감하게 메이크업 과정을 생략하고 싶다.

하지만 여자들로선 여름이라고 메이크업을 대충할 수는 없는 일. 아티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셉(SEP)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손대식 실장은 "물이 튀는 듯한 촉촉함으로 피부가 크리스탈처럼 맑고 투명하게 표현되는 '유리알 피부' 메이크업에 도전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 물 오른 촉촉한 '유리알 피부' 만들기

유리알 같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의 핵심은 바로 수분이다. 피부에 충분히 수분을 공급하고, 메이크업 제품도 수분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최대한 많은 수분을 잡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유리알 피부' 메이크업의 핵심은 수분감이 충분한 파운데이션에 있다. 셉(SEP)의 아쿠아 푸딩 파운데이션은 수분이 70% 이상 함유된 아쿠아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탱글탱글하고 몽글몽글한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닿는 순간 물처럼 산뜻하게 발리며 시원하게 밀착돼 물 오른 듯 윤기 있는 유리알 피부로 표현된다.

또 엔프라니 워터레이 스킨 파운데이션은 수분감이 감도는 가벼운 터치감으로 윤기 있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해 주는 물빛 파운데이션이다. 피부에 녹아들 듯 은은한 물빛 텍스처가 피부 요철 상태를 균일하게 정돈하고 작고 또렷한 얼굴 라인을 완성한다.

◇ 지중해처럼 시원하게 빛나는 눈매

여름에는 색조보다도 컬러 아이라이너와 같이 임팩트 있는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 아이라이너로 윗 속눈썹을 따라 눈 중앙에서부터 꼬리를 그린 후 눈 앞머리에서 중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또렷하고 신비로운 눈매를 연출한다.

애교살 부위와 눈 앞머리에 크림 제형의 섀도를 연결하듯 바르면 화사하고 반짝이는 눈매가 된다.

셉(SEP) 아쿠아 크리스탈 아이즈는 푸른 바닷빛을 닮은 컬러가 신비로운 눈매를 완성한다. 시세이도 인터그레이트 펜슬 아이즈는 아이섀도와 포인트 아이라이너로 활용 가능한 멀티 아이템이다.

바닐라코 스타일 아이라이너 펜슬은 땀과 물에 강한 워터 프루프 타입의 펜슬로 화사한 핑크 컬러와 시머한 펄감이 반짝이는 눈물 효과를 연출하며 세련된 눈매로 완성해 준다.

◇ 첫째도 자외선 차단, 둘째도 자외선 차단

여름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얼굴 전체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팩트로 수시로 수정하면서 꼼꼼하게 자외선을 차단하고, 지나치기 쉬운 눈가와 입술도 확실히 지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한다.

셉(SEP) 크리스탈 피니시 팩트는 하루 종일 보송보송하고 매끈한 피부를 연출해 주는 듀얼 팩트다. 엔프라니 레이:디 팩트 화이트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로 레저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기 쉬운 눈가와 기미존을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시로 덧바르기 편한 UV 아이 브라이트너를 사용하고, 연약한 입술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는 UV 립컬러 SPF 13를 사용하면 완벽한 여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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