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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름 자르르~ 여름철 남성피부 어쩌지?


아무리 비싼 수트를 차려입고 있어도 땀으로 뒤범벅되고, 개기름이 번들거리는 남성을 보고 있으면 '정말 아니다' 싶어진다.

여름철 남녀를 불문하고 피부의 가장 큰 적은 바로 피지. 많은 남성들이 번들거림을 없애려고 잦은 물 세안 및 비누 세안을 한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피부 케어에는 도움이 안된다. 남성 얼굴 곳곳의 번들거리는 기름기는 어떻게 잡아야 할까?

오라클피부과 압구정점 박제영 원장은 "남성들도 자신의 정확한 피부 상태를 진단받고, 그에 맞는 스킨 케어 절차를 밟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30세 이상의 한국 남성 중 60~70% 이상이 지성 피부다. 꼼꼼하고 올바른 세안법이 깔끔한 인상을 만드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 비누보다 세안 전용 제품 사용하는 습관 가져야

음주가 잦은 남성들은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져 피지 분비량이 더 많고 그로 인한 피부 트러블 또한 잦게 일어난다. 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자주 씻는 것이 좋지만 비누 세안은 피부를 거칠고 건조하게 만들 뿐이다.

그러므로 피부의 수분은 유지하면서 피지와 노폐물만 제거시키는 클렌징 폼과 같은 세안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열고 전용 클렌징 폼이나 세안 전용 비누로 닦아낸 후 마지막에 찬물로 톡톡 튕기듯이 헹구면 된다.

1주일에 1~2회 정도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 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면 완벽하다. 만약 왕성한 피지 분비로 인해 모공이 넓어졌을 때는 세안 후 모공에 탄력을 주고 피지 조절을 도와주는 녹차 팩이나 요구르트 팩을 하는 것도 좋다.

▶ 남성 세안 전용 제품들

니베아 포맨에서는 오일 컨트롤 훼이셜 폼, 오일 컨트롤 훼이스 스크럽, 오일 컨트롤 스킨, 오일 컨트롤 로션 등으로 구성된 오일 컨트롤 라인을 선보였다.

니베아 포맨 오일 컨트롤 훼이셜 폼은 풍부한 거품으로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주며, 천연 해초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과다 피지 분비로 인한 번들거림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준다.

또 니베아 포맨 오일 컨트롤 훼이스 스크럽은 엑스폴리에이팅(Exfoliating)효과를 가진 스크럽 알갱이가 들어있어 깊은 모공 속 피부 노폐물뿐만 아니라 과다 피지와 오래된 피부 각질까지 말끔히 제거해준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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