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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01 스타트업 코리아' O2O 커머스 역량 공유


유통 분야 벤처 기업 선정해 사무공간·사업컨설팅 제공

[윤지혜기자] SK플래닛은 벤처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01 스타트업 코리아' 사업 발표회를 29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01스타트업 코리아는 SK플래닛이 2013년 시작한 벤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생 기업의 성공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사무 공간·투자자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는 유통 분야 유망 벤처 기업을 선정해 SK플래닛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역량을 공유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인테리어 공사 정보공유 서비스인 '집닥' ▲모바일 우편 작성 및 실물 우편 발송 서비스 '샘포스트' ▲스몰웨딩 정보 제공 및 예약 서비스 '웨딧' 등 101 스타트업 코리아 7개월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10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 전략을 알릴 예정이다. 투자 유치와 관계자 홍보를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101스타트업 코리아는 지금까지 총 35개 기업이 참여해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 총 2100만을 돌파했다. 그 중 '데일리 호텔', '헤이딜러', '마이돌' 등 21개 팀이 총 2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SK플래닛 김주리 전략투자실장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통 분야 신생 기업을 선정해 SK플래닛의 사업 역량과 기술을 전수하고 전략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지원 범위를 확대해 동반 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국내 O2O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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