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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건 협회장 "디스플레이 세계 1위 지켜내자"


제5회 디스플레이의 날 개최

[양태훈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6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5회 디스플레이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겸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은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을 지원한 정부와 산학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차세대 산업 생태계 조성 등 혁신을 통해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글로벌 1위를 지켜낼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디스플레이 날 행사는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최초 100억 달러를 돌파한 지난 2006년 10월을 기념, 2010년부터 매년 10월 첫째 주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세계 1위를 수성하고 국가 경제의 주력산업으로 발돋움하기까지 노력해온 3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의 노고를 자축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점유율 1위(45.9%), 수출 7위(340억 달러), 국내 GDP의 3.2%(44조원)을 달성했다.

산업부 이관섭 차관은 "중국이 거대한 내수 시장을 무기로 시장을 적극 육성하고, 일본은 민·관이 공동투자로 차세대 시장공략을 준비하는 등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며 "정부는 차세대 산업 생태계를 조성, 신소재 및 핵심장비 개발 지원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산업부는 정부포상 외 민간포상, 터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등 수상자 5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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