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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한국' 위해 관광공사-기협 손잡았다


양기관, MOU 맺고 1천300만 관광시대 협력

[강호성기자] 1천300만명 관광객 시대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기자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관광공사와 기자협회는 10월에는 베트남과 몽골에서, 12월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해외 언론인들을 초청해 고품격 한국관광의 이미지를 공동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월 40%이상 급성장중인 중국관광객 방한에 힘입어 방한외래객은 지난 2013년 1천200만명을 넘어서(1천218만명), 올해말 1천300만명 시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기자협회와 52주년을 맞은 한국관광공사는 각자의 분야에서 험난한 역사를 함께 이겨왔다"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한국관광공사의 주 타깃인 해외시장과 한국기자협회의 교류 지역이 비슷해 협동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세계기자대회를 통해 매년 수많은 외국 기자들이 한국을 찾는다"며 "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외국기자들에게 한국의 5000년 역사와 문화유산, 경제발전상을 관광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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