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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문화가 있는 날 50여 개 공연 개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개최…이달부터 학교서도 진행

[류세나기자]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시민광장, 성당,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 1월 정부가 생활 속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달에는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작은 콘서트 '가을 소리'를 비롯해 명동성당 마당의 '들머리 마당음악회', 부산 도시철도 신평역의 '레일 위의 음악살롱' 등 총 50여 개가 넘는 기획공연들이 가을 밤 시민들을 찾아간다. 9월부터는 학교와 집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체부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9월부터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문화가 있는 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학교'는 이번 달 서울 거원중학교와 대전 대신초등학교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월부터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바쁜 일상에 쫓겨 인해 문화공연을 즐길 시간을 내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레티브이(olleh TV)를 통한 인기 콘텐츠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올레티브이 콘텐츠사업본부 강인식 상무는 "폭넓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콘텐츠를 보는 것 자체가 문화생활의 일환이라 생각한다"며 "이용자들이 문화를 더욱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에 따르면 9월 문화가 있는 날 참여 희망기업 및 문화시설, 프로그램은 총 1천435개(9월 18일 기준)로 집계됐다.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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