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발족식

[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오는 3월12일 수요일 오후 3시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발족식을 개최한다.

문화예술 분야 주요 민간문화재단 대표 및 임원, 13개 광역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하는 이번 발족식에서는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이 '이태원 도깨비시장' 도시재생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민관 협력 우수사례들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지원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예술지도' 만들기도 실시되며 참여자들이 다함께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의 참여와 협력을 다짐하는 한마디와 서명을 영상에 담아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는 공공기관, 기업 등 문화예술 지원주체들이 문화예술진흥 정책과 사업을 구현하기 위해 구성한 민간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앞으로 민간과 공공영역의 우수사례를 공유, 관련 정책 및 사업 방향을 논의하며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공동 지원사업을 발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활동을 통하여 공공과 민간의 문화예술 지원주체 간 상호협력이 확대돼 많은 국민들이 문화예술의 기쁨을 향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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