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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맥북에어 한판 붙자"


서피스프로3와 비교 광고전 개시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맥과 PC를 비교하는 광고전에 불을 당겼다.

IT매체 더버지는 MS가 애플 맥북에어와 서피스프로3를 비교하는 광고를 선보였다고 11일(현지시간) 전했다.

MS는 이 광고를 통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피스프로3가 맥북에어보다 더 쓸만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광고는 두 제품의 사양이 비슷하지만 서피스프로3는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고 있고 오피스와 어도비 포토샵을 실행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반면 맥북에어는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고 있지 않아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아이패드를 써야 한다고 풍자한다.

MS는 최근 몇주동안 애플을 상대로 광고전을 벌여 왔다. MS는 이 광고에서 코타나 가상 개인 비서를 애플 시리에 비교해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타나를 탑재한 루미아635 스마트폰이 아이폰5S보다 낫다는 게 이 광고 내용의 골자이다.

MS는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데 인기 제품인 애플 기기와 비교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도 없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애플을 겨냥한 MS의 비교 광고전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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