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 참가

[김국배기자] 틸론(대표 최백준)이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하는 '제5회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에 참가한다.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는 연 2회 개최되는 일본 최대 IT 박람회인 '재팬 IT 위크'의 클라우드 부문 전시로 틸론은 8회째 독립부스를 차려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틸론은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디스테이션', 프레젠테이션 가상화 솔루션 '에이스테이션', 가상화 기반 원격 제어 솔루션 '알스테이션', 스마트 교육용 솔루션 '이스테이션 라이트' 등 고도화된 가상화 제품군을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틸론은 일본 시장에 대한 판로 확보를 가속화하고 연내 대규모 고객사를 유치한다는 목표다.

틸론 해외마케팅 담당자는 "일본 교육 시장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일본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제품 개발과 공급에 힘쓰는 중"이라고 말했다. 틸론은 최근 교육용 클라우드 솔루션 '이스테이션 라이트' 제품을 세종시 750여 개 교실에 구축한 바 있다.

특히 틸론은 일본 시장에 대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도 주시하고 있다. 꾸준히 접촉해온 일본 대기업들과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업화 논의를 지속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 수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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