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신제품 발표

[김관용기자] 틸론(대표 최백준)이 기업용 원격지원과 스마트 교육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틸론은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신제품 발표회인 '틸론 클라우드 언팩(TILON CLOUD UNPACKED IN BUSAN)'을 개최하고 기업용 원격지원 솔루션 '알스테이션(Rstation) 엔터프라이즈'와 원격지원 서비스 '엘서포트(elsupport)', 스마트 교육용 솔루션 '이스테이션 라이트(Estation Lite)', 씬클라이언트 '플래닉스 t20(Planix t20)'을 선보였다.

기업용 원격지원 솔루션인 알스테이션 엔터프라이즈와 원격지원 서비스인 엘서포트는 1:N 관리가 가능하며 사용자의 업무 진행에 간섭없이 다중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교육용 솔루션 이스테이션 라이트는 기존 제품인 이스테이션을 경량화 시킨 버전으로 실 사용자인 교사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능을 개편했다. 틸론 측은 기존 이스테이션 제품에 비해 구축 비용이 적고 손쉬운 조작법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플래닉스 t20은 소프트웨어 결합형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제품이다. 틸론의 가상화 제품에 최적화돼 있으며, 기존 PC와 비교했을 때 저사양, 저전력으로 구입 비용과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씬클라이언트 제품이다.

틸론의 데스크톱 가상화 제품인 '디스테이션(Dstation)'과 프레젠테이션 가상화 제품인 '에이스테이션(Astation)'은 업무 중 발생하는 모든 프로세스가 네트워크를 통해 중앙 서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고사양 클라이언트 단말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틸론 측은 "BYOD(Bring Your Own Device)를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고 외산 솔루션에 전혀 뒤지지 않는 제품 라인업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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