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시네마정기예금 '변호인' 출시

[이경은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오는 24일까지 영화 '변호인' 관객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시네마정기예금 '변호인'을 판매한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기본금리는 연 2.6%로 1년제 정기예금 상품이다. 영화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2.65%, 200만명을 돌파하면 연 2.70%, 300만명 돌파시 최대 연 2.75%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시네마 이벤트'를 통해 영화 개봉 전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변호인 영화예매권 총 1천800매를 증정한다. 영업점 창구 가입 고객에게는 1인 2매를, 인터넷뱅킹 가입 고객에게는 1인 4매를 제공한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오는 19일 개봉 예정으로 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1980년대 초반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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