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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A 선정 케이블TV 최고 프로그램에 'TEN' 선정


2012 케이블TV 방송대상 11편 수상작 발표

[강현주기자] CJ E&M의 범죄수사극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 선정 케이블TV 최고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KCTA(대표 양휘부)는 '2012 케이블TV 방송대상' 심사 결과 총 11편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대상에 선정된 'TEN'은 해결 가능성 10% 미만의 강력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된 특수사건전담반의 활약을 그린 범죄수사 스릴러물이다.

케이블TV 방송대상 심사위원들은 범죄수사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낸 탄탄한 구성과, 영상미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별순검'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승영 감독과 남상욱, 이재곤 작가가 4년간의 기획 끝에 선보인 'TEN'은 최고 시청률 3.91%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1 그리메상' 우수작품상도 수상했다.

PP작품상은 ▲서해5도2011, 경계에서(KBS N) ▲왕궁(씨엔엔터테인먼트) ▲여제(이채널) ▲송은이의 아이 투 아이(재능스스로방송) ▲코미디빅리그2(CJ E&M)가 차지했다.

SO작품상은 ▲나는 고졸이다(CJ헬로비전 경남방송) ▲생방송 3시가 좋아(현대HCN) ▲고군산군도 천년의 역사를 품다(금강방송)가 선정됐다.

보도부문은 지역사회의 부조리와 환경문제를 고발한 뉴스 ▲불법으로 얼룩진 상평공단(서경방송) ▲악취로 불편, 환경오염 우려(티브로드 강서방송) 2편이 차지했다.

케이블TV스타상은 '보이스코리아' 우승자 손승연 등이다.

양휘부 KCTA 회장은 "유료방송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진 것은 케이블TV가 다채널방송 인프라를 잘 갖추고 콘텐츠사업자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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