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른 더위에 수영복 구입 예년보다 훨씬 빨라


부쩍 더워진 날씨에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워터파크나 야외풀장이 예년보다 한달 정도 일찍 개장하면서 수영복 등 물놀이 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보통 6월초쯤 수영복과 물놀이 용품을 구입하던 패턴이 올해는 이른 더위와 워터파크 조기 개장 등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3주 가량 빠른 5월 초부터 급증하고 있다.

특히 요즘 구입하는 수영복을 비롯한 워터스포츠 용품들은 바닷가보다는 워터파크나 야외풀장에 어울리는 스타일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해변에서 즐겨입는 수영복이 강렬한 컬러와 과감한 디자인이 돋보인다면, 워터파크용 수영복은 그보다는 한톤 다운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랩 스커트나 민소매가 추가된 세트상품과 같이 수영장 외 다른 놀이시설 활동 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실용성을 높인 스타일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디앤샵의 스포츠레저 담당 박시민 MD는 "일찍 찾아온 더위로 올해는 워터파크 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며 "디앤샵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관련 제품을 서둘러 확보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에서는 이른 물놀이 고객들을 위한 워터파크 기획전과 단독 특가 수영복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일부 마니아들만 즐기던 웨이크보드도 대중화되고 있어 '미리보는 2009년 수영복 트렌드' 안에 웨이크보드 코너만을 따로 편성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른 더위에 수영복 구입 예년보다 훨씬 빨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