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금융권 DBMS 공급 확대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티맥스소프트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24일 티맥스에 따르면 최근 코스콤 신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티베로를 공급, 구축을 마쳤고 우리은행·중소기업은행·흥국생명보험 등 다른 금융기관 주요 시스템에도 제품을 공급했다.

특히 코스콤의 경우 기존에 사용해온 오라클 DBMS를 티베로로 전환하며 데이터 이관 시 업무 공백 없이 완벽하게 구축이 이뤄진 사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티맥스는 금융 시장에서 올 상반기까지 총 110여 건의 '윈백' 사례를 확보한 상태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보수적인 금융 DBMS 시장에서 티베로의 강세는 국산 DBMS 솔루션의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금융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의 주요 IT 시스템에 티베로의 도입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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