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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손예진의 변신 3종 세트 흥미진진


지난 제29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손예진. 그녀는 레드카펫에서도 단연 빛났다.

손예진은 때로는 순수하게,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변신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스크린이나 시상식, 팬미팅 자리 등 무대에 따라 각각 다른 스타일로 변신하는 그녀의 모습이 흥미롭다.

# '아내가 결혼했다'의 은근한 섹시미

일처다부제를 주장하는 손예진의 당돌함이 귀여운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그녀는 특유의 내추럴함에 큐티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발산한다.

특히 웃으면 반달 모양이 되는 귀여운 눈매를 이용해 남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는 반면 어깨를 살짝 노출하거나 가슴의 라인을 살린 의상으로 귀여운 외모와 대비되는 섹시함으로 아찔한 유혹을 시도한다.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 또한 여성미와 함께 은근함 섹시미로 작용된다.

반면 전체적인 스타일에서 만큼은 수수함으로 일관, 결코 오버스럽지 않은 매력으로 미워할 수 없는 '깜찍한 여우'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 청룡영화상의 화려한 핑크 여왕

청룡영화상에서 손예진은 화려한 여신 스타일을 선보였다. 심플한 핑크색의 오프숄더 롱 드레스와 업헤어로 우아하고 여성스러우면서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 베스트 드레서로서의 모습을 과시했다.

가녀린 어깨를 강조한 원숄더 드레스에, 드레이프를 풍성하게 살린 드레스 자락이 레드카펫을 걸을 때마다 각선미가 드러나 아찔함을 더했다. 한쪽 어깨를 따라 장식된 화려한 주얼리와 함께 특유의 밝은 미소가 전체적인 스타일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주얼리는 부착형 귀고리와 심플한 반지로 과한 화려함을 배제해 고급스러움마저 느껴지게 했다. 베스트 드레서로 뽑힌 손예진은 이날 당당히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으며 최고의 하루를 만들었다.

# 공식석상에서 우아한 모습

여우주연상의 감동이 채 사라지기 전에 손예진은 팬 미팅에서 다시 한번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그린 컬러의 저지 소재 원피스가 몸매를 자연스럽게 드러내줘 추운 겨울이지만 상큼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특히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다이아몬드가 반짝이는 귀고리와 심플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 팔찌를 2개 레이어드해 라인을 살리는 주얼리 코디를 했다.

또한 늘어뜨려지는 연두색 드레스로 전체적인 라인을 살리며 늘씬한 어깨라인을 강조하고 쇄골의 섹시한 라인을 살렸다.

연예인의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뮈샤 주얼리의 김정주 주얼리 스페셜리스트는 "손예진은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스타일링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주얼리 스타일링에 따라 드롭형 귀고리는 우아함과 화려한 매력을, 부착형은 귀엽고 순수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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