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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국군의 날 맞아 국립묘지 묘역 정화 활동


국립서울현충원 방문해 헌화·묘비 닦기·잡초 제거

[이원갑기자] 효성이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9묘역을 방문해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기념해 실시된 이번 활동에는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 부사장을 비롯한 효성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헌화와 더불어 묘역의 잡초를 제거하고 묘비를 닦았다. 국립서울현충원 9묘역에는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이나 경찰관 627위가 안장돼 있다.

효성은 지난 2014년부터 자매결연한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를 방문해 정기적으로 묘역을 정화하고 있다. 국립대전현충원과 자매결연된 효성의 충청 지역 사업장들은 오는 29일 임직원들의 참여 하에 해당 묘역의 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재봉 부사장은 "효성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고 임직원들에게 애국정신을 함양하고자 지속적으로 호국보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갑기자 kaliu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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