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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한-미 정보보호 협력 강화 토대 마련"


정보보호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 및 협력 네트워킹 세미나 개최

[성지은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DC 헤밀턴호텔에서 '한·­미 정보보호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와 '한·미 정보보호 협력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미국 정보보호산업협회(SIA) 공동으로 개최됐다. 국내 정보보호기업 12개, 미국 바이어 32개사가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했으며, 96건의 상담과 현지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정보교환 등이 이뤄졌다.

협력 네트워킹 세미나에서는 홍기융 KISIA 회장의 '한국의 정보보호산업 현황' 발표, 조셉 휠러러 SIA 임원의 '미국 사이버보안 정책 및 보안산업 현황' 발표 등이 이어졌다.

'제3차 한·미 ICT 정책포럼'에 참가 중인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제2차관은 참가기업 사전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게 중요하다"면서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일환으로 열렸으며, 미래부의 제3차 한·미 ICT 정책포럼과 연계됐다.

홍기융 KISIA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한­미 양국 산업계가 정보보안 분야의 최근 이슈와 변화 등을 공유하고, 기술 개발 경험 및 노하우 등을 교류해 비즈니스 협력 계기를 마련했다"며 "KISIA는 SIA와 긴밀히 협력하고, 앞으로 양국 기업 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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