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라이트, 전력제어시스템 'SOLIGHT' 출시

[양태훈기자] 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는 19일, 태양광을 건물내로 전송해 실내 광원으로 사용, 자연채광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전력제어시스템 'SOLIGHT'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옥내 채광방식의 경우, 광 전송을 위한 공간이 필요해 열손실·공간손실·막대한 초기비용 등의 단점이 많았다. SOLIGHT는 광터널효과(광전효과를 이용한 전력송신)를 활용, 전선을 통해 태양광을 옥내로 전송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공간활용 등에서 이점을 제공한다.

또 외부 밝기에 따라 발광다이오드(LED)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 주간에는 태양광을 LED 전력원으로 사용해 전기요금 부담도 덜 수 있다.

솔라라이트 측은 "SOLIGHT는 설치 이후, 기존 조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비용 또한 현재 전기료의 5년치 전기요금에 해당하기 때문에 경제성이 보장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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