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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2Q 영업손 31억…'쿠키런2'로 반등 시도


11월 '쿠키런2' 서비스 예정…소프트론칭할 것

[문영수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김종흔, 이지훈)는 2016년 2분기에 매출 25억원, 영업손실 31억원, 당기순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액은 54.4% 줄었으며, 영업손실 규모는 211.1% 확대됐다. 순손실 규모도 332.1% 커졌다. 주력 게임 '쿠키런' 자연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분기 대비로 볼 경우 매출은 6% 감소, 영업손실폭은 9.1% 커졌다. 당기순손실 규모만 18% 완화됐다.

회사 측은 투자전문자회사인 데브시스터즈벤처스의 투자사에 대한 일부 지분 매각으로 발생된 처분이익 6억원이 이번 분기 금융 수익에 반영되면서 전분기이 배해 당기순손실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11월 정식 서비스를 앞둔 '쿠키런2(가칭)'로 실적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쿠키런2'의 소프트론칭 추진을 위해 이달 말 관련 빌드를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 제출할 예정이다. 소프트론칭이란 테스트를 위해 마케팅 없이 게임을 선보이는 것을 뜻한다.

회사 측은 애플리케이션 승인 심사가 통과되는 대로 사전 검증에 적합한 소수 국가를 확정해 게임을 미리 오픈하고, 정식 출시에 앞서 시스템 안정성과 밸런스, 콘텐츠 및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반응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할 계획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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