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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오피지지와 업무협약…통합 전적 서비스 제공


'팬텀스트라이크' 등 대전 기반의 게임서 시너지 기대

[문영수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대전 기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적 검색 사이트 오피지지(대표 박천우, 최상락)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양사는 오피지지의 전적통계 노하우를 네시삼십삼분 게임에 접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진행했다. 네시삼십삼분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실시간 이용자간 대결(PvP) 게임 서비스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네시삼십삼분은 이용자들이 일대일 대전 승률을 포함한 게임 내 다양한 기록을 열람할 수 있는 '통합 전적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올해 하반기 '팬텀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스페셜포스 모바일' '오픈파이어' '활2' '마피아' 등 슈팅 게임 6종과 모바일 적진점령 게임인 '아이언사이드' 등 실시간 PvP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 신작을 선보인다.

오피지지는 한달 평균 2천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방문하는 전적 검색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버워치' 전적 검색 사이트인 '오버로그'를 인수한 바 있다.

장원상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오피지지가 보유하고 있는 숙련된 이용자 대전 기록 관리 및 운용 능력이 네시삼십삼분의 모바일 게임과 합쳐져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천우 오피지지 대표는 "네시삼십삼분과 제휴를 통해 오피지지가 모바일 게임 전적 제공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간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팬텀스트라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 게임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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