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中 베이징 SKP 입점…8개 매장 추가 오픈

[이민정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헤라가 지난 1일 중국 베이징 럭셔리 백화점인 SKP에 입점했다고 4일 발표했다.

헤라는 베이징 SKP 백화점에 오픈하는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베이징 한광백화점에 2호점을 여는 등 연내 중국 주요 대도시 최고급 백화점을 대상으로 총 8개의 매잠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또 중국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오프라인과 함께 중국 현지 온라인에도 집중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전개함으로써 신규 고객 대상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헤라는 지난해 8월 홍콩에 론칭한 DFS 글로벌 팝업 스토어를 통해 중화권 내 긍정적인 현지 반응을 확인했다. 지난 4월 정규매장으로 전환돼 현재 홍콩 내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헤라 디비젼 이은임 상무는 "헤라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중국 시장 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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