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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 중국 주요 언론인 한국 초청


7일간 방한해 한국의 문화와 경제적 역량 취재 진행

[박준영기자]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갑수)은 중국의 주요 언론인을 초청해 한류문화콘텐츠와 창조경제, 신성장 산업, 한국문화, 관광 등에 대한 취재를 지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중국 언론인 9명은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국의 문화·경제적 역량을 취재한다.

이번 초청에는 ▲신화망 ▲인민일보 ▲환구시보 ▲중국청년보 ▲봉황티브이(TV) ▲중국경제망 ▲전강만보 ▲항저우일보 등 8개 매체가 참여했다.

'신화망'은 중국 최대 국가통신사 신화통신사 소속 종합 포털 사이트이며, '인민일보'는 중국의 대표 일간신문으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는 중국 최고의 권위지다. ''환구시보'는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국제전문지이며 '봉황티브이'는 홍콩의 대표 위성 텔레비전 방송국으로 중국 대륙과 대만, 홍콩을 비롯해 국제 뉴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중국청년보'는 중국 공산당 청년조직인 공청단 중앙위원회의 기관지이며 '중국경제망'은 중국 국가 경제 포털 사이트다. '전강만보'는 중국 저장 성에서 발간되는 신문으로 중국 전국 석간신문사 2위를 기록 중이며 '항저우일보'는 중국 항저우시 위원회 기관신문으로 48만 부를 발행하는 매체다.

중국 언론인은 방한 기간 동안 ▲문화창조벤처단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반포한강공원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낙안읍성 등을 방문하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등에서 주요 인사 인터뷰를 진행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과 제이티비시(JTBC), 양양국제공항,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촬영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을 취재하는 등 한국의 문화와 경제, 한류, 관광 분야를 두루 포함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렇게 취재된 한국의 모습은 7월부터 한국 소개 특집 기사 등으로 보도된다. '신화망'은 한국의 창조적 산업 분야 및 중국과 한국의 교류협력 관련 기사를 게재하고 '인민일보'와 '환구시보'는 한국의 문화와 사회 관련 기사를, '중국청년보'와 '항저우일보'는 한류와 문화산업, 관광 관련 기사를 소개한다. 아울러 '중국경제망'은 한류 관련 기사를 특집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 원장은 "이번 초청을 통해 방한한 언론인들이 중국으로 돌아가 한국의 한류와 문화산업, 관광 활성화 등을 긍정적으로 소개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한중 교류협력과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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