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평상심이쏜다' LOL 직장인 토너먼트 2차 대회 우승


직장인 토너먼트 4연속 우승 달성…기부금 100만원 '모두다'에 전달

[박준영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자사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가 운영을 맡는 '2016 LOL 직장인 토너먼트 스프링' 2차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삼성전자 '평상심이쏜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5월29일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탑재 삼성 노트북 5로 진행된 본선 토너먼트에서 디지털아이디어 'DI호카게'와 스마일게이트 '홀릭스'가 각각 NHN엔터테인먼트 '샤샤샤'와 거인소프트 'Gs'를 제압했다.

토너먼트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DI호카게'를 꺾고 승리한 '홀릭스'는 디펜딩 챔피언 삼성전자 '평상심이쏜다'와 타이틀 매치를 펼쳤다. '평상심이쏜다'는 팀의 에이스였던 김태래 선수가 지난 대회를 끝으로 입대해 팀 전력 저하가 예상됐지만 우승 타이틀을 지켰다. 이로써 '평상심이쏜다'는 직장인 토너먼트 4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평상심이쏜다'는 지난 8일 게임을 활용한 장애인 여가 재활 소셜 벤처 단체인 '모두다'를 직접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LOL 직장인 토너먼트는 최종 우승팀이 회식비와 동일한 금액을 우승팀 이름으로 공익 단체에 기부하는 '착한 대회'로 진행 중이다.

박비 모두다 대표는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직원 인건비와 장애인 대상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 이어 도움 주신 대회 관계자분들과 '평상심이쏜다' 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16 LOL 직장인 토너먼트'는 스프링, 서머, 윈터 3시즌에 걸쳐 진행되며, 서머 시즌 1차 대회는 오는 7월에 열릴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평상심이쏜다' LOL 직장인 토너먼트 2차 대회 우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