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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대선상수 반기문, 여론조사도 1위


새누리 지지자 46% 차지해 여권 대표주자 등극, 文 2위

[채송무기자] 차기 대선 상수로 등장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7~9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정치인 8인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반 총장이 26%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1위였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6%로 2위를 기록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10%, 박원순 서울시장 6%, 오세훈 전 서울시장 4%,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3%,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3%,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2% 순이었다.

반 총장은 새누리당 지지층의 46%를 차지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 9%, 김무성 전 대표 6%를 압도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문재인 전 대표가 45%, 박원순 서울시장이 12%를 얻었고, 국민의당 지지층의 42%는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를 지지했다. 무당층에서는 26%가 반 총장을, 10%는 야권 후보들을 지지했고, 55%는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해당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률은 2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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