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연결의 토닥토닥' 조회수 2천만 돌파

[조석근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23일 기업 브랜드 캠페인 시리즈 '연결의 힘' 올해 첫 프로젝트 '연결의 토닥토닥'이 인터넷 조회 수 2천만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연결의 토닥토닥'은 사람과 사람 간의 따뜻한 연결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기획된 SK텔레콤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이 '7초' 내 영상으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5주간 진행된 '연결의 토닥토닥' 캠페인은 누적 기준 116만명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했다. 캠페인 광고영상 인터넷 조회 수는 2천45만건을 기록했다.

특히 5만3천여명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 격려·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과 사진을 통해 가족·친구·연인에 대한 애정과 수험생, 취업준비생 등의 아픈 메시지로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캠페인에는 18세부터 34세까지의 참여율이 두드러졌다. 전체 공식 웹사이트 방문자 75% 이상이 이들로, 총 방문자 중 51%는 18~24세의 청소년, 대학생 계층이다.

인기 웹툰작가 강무선씨의 웹툰 '신(新) 토닥토닥뎐'도 조회 수 140만건을, 인기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토닥토닥 라이브'는 네이버 TV캐스트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영상, 웹툰 등 다양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공한 점도 젊은층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며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가 아닌 소비자가 재미를 느껴 직접 찾아보는 콘텐츠 역할도 충실히 수행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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