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은 대신저축은행에 10년간 'IBM 인프라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대신저축은행은 IT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IT 인프라 운영 최적화로 운영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신저축은행이 IT서비스 운영에 더 높은 가시성과 통제력을 갖도록 지원하고 IT보안 프레임워크,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 장애처리 역량을 강화시켰다는 게 한국IBM 측 설명이다.
또한 한국IBM은 IT 인프라를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고 하드웨어(HW)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온디맨드(On demand) 서비스로 IT운영비용에 대한 부담도 낮출 계획이다.
오익근 대신저축은행 대표는 "IBM과 같은 글로벌 리더와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로 향후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갖게 도와줄 선진기술과 전문성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IBM 데이비드 길버트 글로벌 테크놀러지 서비스 대표는 "IBM은 인프라 통합관리 서비스 리더로서 대신저축은행이 더 나은 고객 서비스와 비즈니스 혁신, 성장을 위해 핵심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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