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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소외계층 학생 5천명 공연관람 지원


'문화사랑의 날' 10회 진행, 회당 500여명 초청…8년간 2만1천여명 혜택

[이영은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전국 소외계층 학생 5천명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공연을 무료 관람하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로 8년째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올해까지 총 2만1천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첫 행사는 지난 7일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상연되고 있는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열렸으며, 서울·경기권 지역아동센터 등 10개 기관에서 6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과 '빨래'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재단은 수준 높은 공연을 전 권역에 동일하게 제공해 서로 다른 공연을 제공할 때 생길 수 있는 편차를 방지하고, 모두 만족스러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학 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청소년기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체험 확대를 위해 문화사랑의 날 사업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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