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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챔피언 Na'Vi, WGL 그랜드 파이널 2016 우승


헬라이저즈에 지난 해 패배 설욕…우승 트로피와 15만 달러 획득

[박준영기자] CIS(독립국가연합) 대표 나투스 빈체레(Na'Vi)가 '워게이밍넷 리그 그랜드 파이널 2016(이하 WGL 그랜드 파이널 2016)'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 오브 탱크'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WGL 그랜드 파이널 2016'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프랑스 바르샤바에서 열렸다. 10단계 전차전이 최초로 도입된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 지역 대표 12팀이 참여해 격전을 펼쳤다.

디펜딩 챔피언 헬라이저즈(HellRaisers)와 결승에서 만난 2014년 초대 챔피언 Na'Vi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7대6으로 승리했다. 3·4위전에서는 유럽 대표 웜뱃 온 탱크(Wombats on Tanks)가 CIS의 낫 소 시리어스(Not So Serious)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참가한 한국 대표 골드 배스(GOLD BASS)는 이번 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Na'Vi, 헬라이저즈와 같은 조에 편성되는 바람에 2패만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우승을 차지한 Na'Vi는 상금 15만 달러, 준우승한 헬라이저즈는 7만5천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월드 오브 워쉽'의 특별 이벤트 매치가 열렸으며, 대회장 내에 '월드 오브 탱크' 가상현실(VR) 체험공간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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