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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스미노프아이스'로 탄산주 시장 저격


사과·포도·오렌지 세 가지 향 신제품 출시…日 이어 韓 시장 진출

[장유미기자] 세계 플레이버 주류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브랜드 스미노프아이스가 3가지 과일향 신제품으로 본격적인 플레이버 탄산주(RTD) 시장 확대를 선언했다.

31일 디아지오코리아는 오는 4월 사과, 포도, 오렌지 등 세가지 과일향이 첨가된 '스미노프아이스 그린애플 바이트', '스미노프아이스 와일드 그레이프', '스미노프아이스 오렌지버스트'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한국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사과, 포도, 오렌지 등 세 가지 과일향이 가미됐으며 알코올 도수는 5.2도다.

이 제품은 현재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 모든 유통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용량은 275ml로, 소비자 가격은 편의점 기준 2천500원이다.

스미노프아이스는 1999년 전 세계에 'RTD' 열풍을 일으킨 브랜드다. RTD 는 '레디 투 드링크(Ready to Drink)'의 약자로 별도의 혼합과정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총칭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3천만 불 수출탑 수상에 빛나는 디아지오 코리아의 이천 공장에서 생산되며 이미 일본 시장 수출에 성공해 맛과 품질이 검증됐다. 가벼운 술자리나 모임, 파티 등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플레이버 탄산주로 젊은 층이나 가볍게 술을 즐기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기획됐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 낮은 도수로 부드럽게 즐기고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주류와 음용법이 인기를 끌고 있어 젊은 소비자층에 매력적인 신제품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플레이버 주류 시장에서 10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미노프가 가진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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