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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지역경제 소생 위해 관심 가져달라"


"대구 전국적 관심 지역, 대통령 경제 소생 관심 가져달라"

[채송무기자] 대구 수성갑에서 총선 승리를 노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방문에 대해 "지역 경제 소생을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반응했다.

김 전 의원은 10일 성명을 통해 "제20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있는 시점에 대구는 여느 선거 때와 달리 국민의 이목을 끄는 전국적 관심 지역이 되어 있다"며 "대구가 침체를 벗어나 변화해야 한다는 바람도 간절하다. 대통령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지역 경제가 다시 한 번 소생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며 "무엇보다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숙원인 남부권 신공항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저 또한 여야가 경쟁하면서, 한편으로는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대구 시민들께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 방문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남은 임기 동안의 성공적 국정 운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총선이 불과 34일 남은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방문해 지역 선거 구도가 바뀔 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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