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5 두근두근 늦바람 청춘제' 개최

21일 건국대서 어르신 위한 문화예술교육 축제로 열려

[문영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5 두근두근 늦바람 청춘제(이하 청춘제)'를 개최한다.

청춘제는 전국 노인 복지기관에서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느낀 삶의 변화와 일상의 경험을 공유하는 축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청춘제는 연극, 무용, 미술, 음악, 사진 등 총 5개 분야의 공연, 전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한해 동안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로 삶을 가꿔온 전국 14개 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문체부는 "100세 시대를 맞아 과거에 비해 길어진 노년의 생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은 친구이자 가족, 동반자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문화로 삶을 즐겁고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