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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 노홍철, 음주운전 언급 "직업·모든 것 잃었다"


'방송 복귀' 노홍철, 정공법 택했다 "8.15 특별 사면 받았다"

[장진리기자]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으로 방송에 복귀한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직접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 출연한 노홍철은 직접 자신의 음주운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노홍철과 여행작가 태원준, 대학생 이동욱, 모델 겸 배우 송원석,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가 최소 생계비만을 가지고 20일간 유럽 여행을 떠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 자숙하던 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게 된 노홍철은 이 날 방송에서 자신의 입으로 음주운전을 직접 언급했다.

베를린으로 가던 길 한 외국인 커플의 도움으로 차를 얻어타게 된 노홍철은 자신을 소개하던 중 "큰 실수를 저질렀다. 한국의 엔터테이너인데 음주운전으로 직업과 모든 것을 잃었다.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알프스로 가던 길 우연히 한국인 신혼 부부와 만나 히치하이킹에 성공한 노홍철은 "8.15에 결혼했다"는 두 사람의 말에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8.15 특별 사면을 받았다"고 답했다.

한편 노홍철이 출연한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은 3.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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