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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규모 사업장도 저렴하게 고화질 영상보안"


고화질 CCTV+출동보안 이용 가능한 'OCT 라이트' 출시

[허준기자] KT(대표 황창규)는 보안전문 그룹사인 KT텔레캅과 함께 고화질 영상보안 상품과 출동보안 서비스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레CCTV텔레캅 라이트(이하 OCT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OCT 라이트'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풀HD급(200만 화소)으로 실시간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보안 서비스다. 침입, 사고, 도난 등 사건 발생 시에는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녹화영상을 검색해 사후 추적도 가능하다.

이 라이트 상품은 기존 상품(OCT)에서 영상저장장치를 마이크로 SD메모리 카드로 변경해 이용요금을 약 50%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장소가 작아 1~2대의 CCTV만 이용하면 되는 소규모 사업장 또는 가정에서 적합하다고 KT 측은 설명했다.

KT 관계자는 "특히 CCTV를 주로 실시간 모니터링용으로 사용하고 영상저장 기간이 짧아도 되며 저렴한 가격에 여러 사람이 동시에 모니터링 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다"며 "CCTV 화면 내 움직임 발생 시 영상이 저장되는 이벤트 감지 영상저장 기능도 제공한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용요금은 1대 이용 시 1만9천900원(3년 약정, 부가세 별도), 2대 이용 시 2만7천900원(3년 약정, 부가세 별도)이다. 올레인터넷을 이용중인 고객은 추가로 1천원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부가서비스로 별도의 센서를 설치하지 않고 CCTV 실시간 화면을 보면서 이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전화요청만으로 KT텔레캅 전문보안요원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건당 2만원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 등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 송재호 상무는 "확산되고 있는 영상보안시장에서 다양한 고객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OCT 라이트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유용한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하는 대표 국민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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