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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車, 휴가철 앞두고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유상수리 할인 이벤트도 진행

[이영은기자]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수입차 브랜드가 앞다퉈 여름철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에 나섰다. 장마와 폭염으로 자칫 고장나기 쉬운 타이어, 브레이크, 에어컨 등을 주로 점검하고, 유상 수리가 있을 경우 할인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BMW 코리아는 BMW와 MINI 전 모델을 대상으로 내달 17일까지 여름철 차량 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여름철 차량 관리를 위한 무상점검과 부가세 포함 100만원 이상 유상수리 시 총 금액의 10%, 200만원 이상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카케어, 매트, 루프 박스 등 BMW 오리지널 카 액세서리 일부 품목과 MINI 컬렉션 전 품목을 20% 특별 할인 판매한다.

FCA 코리아도 오는 7월 25일까지 4주간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브랜드의 전 차종을 대상으로 'FCA 코리아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이날 발표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FCA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와이텍(WiTechTM) 장비를 이용한 무상점검 서비스, 모파(MOPAR®) 순정 부품 및 타이어 10% 할인, 차량용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상품을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름 휴가에 앞서 합리적인 하계 차량 점검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장마철을 대비해 와이퍼 블레이드 20% 할인 및 에어컨 냉매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중 50만원 이상의 부품 및 서비스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캐빈 필터 무료 교환권이 제공된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도 국내에 운행 중인 재규어 랜드로버의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2주 동안 '2015 썸머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타이어 등 20개 항목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의 정비가 필요한 경우 부품과 공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일반 부품 및 공임 비용을 각각 10% 할인 받을 수 있고, 3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사은품을 증정한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고객 우선주의 구현을 위해 최신식 설비와 편의 시설을 갖춘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썸머 캠페인과 같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이 직접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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