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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클럽맨 獨서 첫 공개, 하반기 국내 출시


전장 늘리고 공간 확장…프리미엄 옵션 최초 적용

[이영은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뉴 MINI 클럽맨'을 2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전세계 첫 공개했다.

뉴 MINI 클럽맨은 전 세대에 비해 270mm 전장을 늘리고 공간을 확장했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전동식 시트 조정장치, 승하차시 지표면에 MINI 로고를 비추는 '웰컴라이트 카펫' 등 프리미엄 옵션들을 MINI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또 클럽맨의 상징인 스플릿도어가 신형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됐고, 시동키를 활용한 스플릿도어 원격 콘트롤 등 뉴 MINI 클럽맨 만을 위한 새로운 옵션을 갖춨다. LED 헤드라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도 그대로 구성됐다.

미니는 1959년 처음 등장한 이래 아이디어와 영감, 열정을 표방해온 고급 소형차 브랜드로, 변하는 시장 상황 및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제품 및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있다.

BMW 그룹의 미니와 롤스로이스, 모토라드, 애프터세일즈 부문을 총괄하는 피터 슈바르첸바우어 사장은 뉴 미니 클럽맨을 공개하면서 "미니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은 미니 브랜드의 독특한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나가게 할 것"이라며 "뉴 미니 클럽맨은 이를 반영하는 브랜드 철학의 새로운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 미니 클럽맨은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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