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맨해튼에 7번째 매장 개점

[성상훈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 지역에 7번째 파리바게뜨 매장이 들어섰다.

3일 SPC그룹에 따르면 미국 뉴욕 콜럼버스 서클 지역에 새로 문을 연 파리바게뜨 57번가점은 195㎡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동상으로 유명한 원형 광장인 콜럼버스 서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인근은 타임워너센터∙트럼프타워, 카네기홀∙링컨센터, 센트럴파크 등 세계적 명성의 건물과 공연장, 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1일 평균 유동인구는 1천만명을 넘는다.

각 매장들도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으며, 매장 실적도 흑자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맨해튼의 주요 상권에 진출하며 현지인들로부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파리바게뜨를 미국 내 다양한 지역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를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현재 미국 전역에 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 가맹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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