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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치면 나도 친다…나바로, 17호포 폭발


LG 류제국 상대 솔로포…최형우 테임즈와 함께 홈런 공동 1위 도약

[정명의기자] 최형우가 치니까 나바로도 친다. 삼성 라이온즈 주포들이 경쟁적으로 홈런포에 불을 붙였다.

나바로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회초 점수 차를 벌리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7호로 홈런 순위 공동 1위로 뛰어오르는 홈런이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나바로는 2회초 나온 최형우의 솔로포로 1-0으로 앞서던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LG 선발투수 류제국의 초구 볼을 그대로 흘려보낸 나바로는 2구 째를 공략, 비거리 130m짜리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가 앞서 17호 홈런을 터뜨리며 NC 다이노스의 테임즈와 함께 홈런 순위 공동 1위가 되자 나바로 역시 17호 홈런을 터뜨리며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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