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최형우, SK전서 13호포…나바로와 홈런 공동선두


최근 5경기에서 4홈런 몰아쳐, 가파른 상승세

[석명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4번타자 최형우가 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형우는 10일 SK와 인천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로, 팀 동료인 나바로와 홈런 레이스 공동 선두로 나서는 한 방이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 출루했던 최형우는 팀이 1-7로 뒤진 4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SK 선발투수 채병용이 던진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최형우는 2구째를 통타, 좌중간 담장 너머로 타구를 날려보냈다. 2-7로 추격하는 솔로홈런이었다.

최형우는 이번 인천 SK와 3연전에서는 첫 홈런을 날렸다. 하지만 지난 6, 7일 넥센전에서는 이틀 통안 3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등 최근 5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치며 당당히 홈런 레이스 맨 앞자리까지 치고 올라갔다.

한편, SK에서는 2회말 정상호가 3점홈런(상대 투수 차우찬)을 날렸다. 정상호의 시즌 4호포.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형우, SK전서 13호포…나바로와 홈런 공동선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