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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나바로 치면 나도 친다', 나란히 14호포


14일 한화전서 나바로-최형우 솔로홈런, 홈런 공동선두 유지

[석명기자] 삼성의 자체 홈런왕 경쟁이 치열하다. 나바로가 홈런을 치니 최형우도 홈런을 날렸다.

1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한화의 시즌 5차전에서 나바로와 최형우가 나란히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

나바로의 홈런 포문이 먼저 열렸다. 톱타자로 출전한 나바로는 1회초 한화 최진행의 3점홈런으로 팀이 0-3으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안영명으로부터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전날까지 13개의 홈런으로 최형우와 공동 1위였던 나바로가 14호포로 앞서갔다.

최형우도 가만있지 않았다. 한화가 5회초 대타 김태균의 만루홈런 등으로 대거 5점을 내 8-3으로 달아났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형우는 2회 1사 후부터 등판해 무실점 호투하고 있던 한화 두번째 투수 김기현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나바로와 다시 홈런 공동선두를 이루는 14호 홈런이었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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