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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내달 16일 오바마 美 대통령과 정상회담


14~17일 간 방미, 북핵·동북아 국가간 협력 방안 등 논의 예정

[채송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방미 첫 기착지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16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뒤를 이어 17~18일 휴스턴을 방문한 뒤 19일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박 대통령은 지난 2013년 5월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고, 2014년 9월에는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취임 후 4번째다. 박 대통령은 2013년 5월 첫 방미 당시 정상회담을 했고, 2014년 4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때의 정상회담, 2014년 중국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당시 두 차례 양자회담을 한 바 있다.

청와대는 이번 공식 방문에서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그간의 제반 성과들을 바탕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 변화, 그리고 글로벌 차원의 도전에 대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한 한미 동맹의 역할 및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청와대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정무 경제 등 양자 차원에서의 협력 제고 방안 외에도 동아시아 및 세계 주요 정세 평가, 북핵 문제 등 대북 공조, 동북아 국가간 협력, 글로벌 보건 안보, 에너지 기후 변화, 개발 협력, 사이버 우주 문제 등 한미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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