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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새 브라우저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크롬과 같은 확장 기능 지원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브라우저가 프로젝트 스파르탄이란 코드명 대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라는 새 이름을 받았다.

더버지 등 주요외신은 조에 벨피오레 MS 운영체제(OS) 담당 사장이 새브라우저 이름을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로 소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엣지는 MS의 유니버설 전략에 따라 많은 기능을 브라우저에 연동하거나 통합시켰다. 하지만 디자인은 기본적이고 최소한의 것만 사용한 미니멀리즘 방식으로 해 깔끔하고 세련됐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처럼 디지털 잉크 주석 기능과 음성 입력 기능(코타나), 읽기 목록 기능 등의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MS는 새 브라우저를 윈도10 기기에 기본 탑재해 공급할 예정이다. 다만 기업고객은 이전처럼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그대로 제공한다.

또한 MS는 이날 행사에서 윈도10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며 2018년까지 윈도10 사용자를 10억명으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는 기존 OS를 제치고 윈도10을 최고 사용자를 지닌 OS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MS는 이를 위해 앱 생태계를 보강할 수 있는 개발툴을 공개했다. 개발자는 이 툴을 이용해 기존에 내놨던 안드로이드나 iOS 앱을 윈도용 앱으로 변환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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