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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삼성전기 "中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가 오히려 기회"


[양태훈기자] 삼성전기는 24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열린 올해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성장이 조금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사실인 것 같다"며 "하지만 (중국에서) LTE폰 시장이 늘어나는게 전체 시장의 성장둔화보다 훨씬 빨라 전년대비 큰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또 중국 업체들이 만든 스마트폰의 사양이 점점 고사양화가 되고 있다"며 "LTE폰뿐 아니라 점점 부품이 고사양화되고 있어 삼성전기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부터 중국의 10대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와 함께 제품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고 일부 업체에서 성과를 내 매출로 이어졌다"며 "특히 카메라 모듈, 고용량 MLCC, EMC, HDDI 등에서 중국의 메이저 업체와 디자인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는 중국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외에도 중·저가 쪽도 제품 라인업을 동시 확보해 당초 목표 매출 비중의 13~20%까지 높이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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