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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 상장 순항…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없어


"합병 상장 후 미래가치 긍정적으로 평가"

[김다운기자] 우리스팩2호와의 합병 상장을 앞두고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합병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전문기업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26일부터 3월18일까지 진행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결과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주주가 한 명도 없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큐브엔터는 예정대로 오는 30일 합병 기일을 거쳐 내달 9일 신주 상장을 추진하게 된다.

박충민 큐브엔터 대표이사는 "합병 상장 이후 큐브엔터의 미래 가치가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의 동력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능력 있는 아티스트의 발굴과 세계적 스타 양성에 주력해 K팝과 한류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혔다.

큐브엔터는 콘텐츠 개발 및 운영에 영속성을 유지해 수익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아티스트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 매출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신인 연예인 발굴 사업 ▲연습생 및 아티스트 트레이닝 시설 확충 ▲해외 시장 진출의 거점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2천507만 3천767주로, 자본금은 약 25억원, 시가총액은 약 577억원(합병가액 기준) 규모가 될 예정이다. 큐브엔터의 최대주주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IHQ로, 큐브엔터 지분의 50.01%를 보유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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