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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세번째 임시영업 허가 받아


"정식 허가 준비 완료됐을 시 롯데 측과 정식 사용 승인 요청"

[장유미기자] 광명시가 이케아 광명점의 임시 영업기한을 다음 달 30일까지 한 달 반 더 연장했다.

16일 이케아에 따르면 광명시가 오는 15일까지였던 이케아 광명점의 임시사용 승인 기한을 오는 4월 말까지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케아 관계자는 "지난 해 말 개장한 후 광명역 인근 교통정체를 유발한다는 이유로 임시 사용허가를 받아왔던 상태"라며 "올해 5월 말까지 교통 관련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기 때문에 이를 좀 더 지켜보고자 정식 사용허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케아는 지난 해 말부터 지난 1월 15일까지 5개월, 1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2개월간 임시 사용 허가를 받은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이케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매장을 이용할 때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준비가 다 됐다고 판단되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과 함께 정식 사용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며 "지금은 이해관계자가 많아 좀 더 조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해 12월 18일 오픈한 이케아 광명점은 오픈 35일만에 매장 방문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주말에는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케아는 오픈 100일인 오는 27일에는 방문객 수가 25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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