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총리가 한-체코 수교 25주년을 맞이해 24~27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방문하는 소보트카 총리는 우리나라를 단독 방문하며 주요 각료 및 60여명의 경제 사절단이 수행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오는 26일 소보트카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간 정무, 경제 및 통상, 에너지, 인프라, 과학기술, 문화 및 교육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방안과 한반도 평화통일외교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는 "체코 총리로서 14년만에 이뤄지는 소보트카 총리의 방한이 수교 이후 25년 간의 양국관계 발전을 바탕으로 기존의 우호협력 관계를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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