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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2천만 화소 콤팩트카메라 출시


쿨픽스 S3700·S2900·S33 등 콤팩트 4종과 천체용 DSLR 출시

[민혜정기자] 니콘이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에 탑재되는 2천만 화소의 센서를 장착한 콤팩트카메라를 출시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15년 상반기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4종 및 DSLR 카메라 1종을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쿨픽스(COOLPIX) S3700, 쿨픽스 S2900, 쿨픽스 S33, 쿨픽스 P530의 콤팩트 카메라 4종과 천체 촬영 전용 DSLR 카메라 D810A를 포함한 5종이다.

쿨픽스 S3700은 두께 20.1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갖춘 제품이다. 광학 8배 줌 니코르 렌즈와 유효화소수 약 2천5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스를 탑재했다. 와이파이를 지원해 촬영한 이미지를 바로 SNS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쿨픽스 S2900은 유효화소수 약 2천5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와 광학 5배 줌 니코르 렌즈를 탑재했다. 두께 약 19.8mm, 무게 약 119g으로 휴대하기에 편하다. 다양한 특수 효과와 '피부 보정 효과', '화이트닝', '립스틱' 등 12가지 인물 보정 효과를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쿨픽스 S33은 방수 기능을 갖춘 키즈 카메라로 수심 10m까지의 방수와 1.5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 영하 10도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방한 성능을 지녔다. 유효화소수 1천317만 화소와 니코르 렌즈로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수중에서도 얼굴을 인식하는 '수중 얼굴 프레이밍 기능'을 지원한다.

광학 42배 니코르 줌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쿨픽스 P530은 35mm 카메라 환산 24mm부터 초망원 최대 1000mm 상당의 촬영 화각까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유효화소수 1천605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발표하는 니콘 풀프레임(FX) 포맷 신제품 DSLR 카메라 D810A는 천체 촬영 전용 카메라다.

이 제품은 지난 해 출시된 유효화소수 3천635만 화소의 초고화질 DSLR 카메라 D81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촬상 소자 전면에 광학 필터의 에이치알파(Hα)선 투과율을 D810 대비 약 4배까지 높여 일반 DSLR 카메라에서 쉽게 촬영할 수 없는 성운을 선명하고 붉게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장시간 노출 수동 모드 탑재, 야간 촬영을 고려해 셔터스피드 및 조리개 등 촬영에 필요한 정보를 뷰 파인더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천체 촬영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했다.

쿨픽스 S3700·S2900·S33은 오는 3월5일 출시 예정이다. 쿨픽스 P53은 4월 중 예정이다. D810A은 5월에 출시될 전망이다.

야마다 코이치로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이번 2015년 상반기 신제품 쿨픽스 4종과 DSLR 카메라 1종은 각각의 특화된 장점을 살려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자녀들을 위한 카메라부터 전문가 대상의 고성능 카메라까지 폭 넓게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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