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6일부터 부산점 식품관 리뉴얼 오픈

[장유미기자]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약 4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6일부터 식품관을 리뉴얼 오픈한다.

4일 현대백화점 발표에 따르면 부산점 식품관은 '프레쉬 마켓(FRESH MARKET)'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는 유럽풍으로 구성됐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 유명 먹거리를 중심으로 하는 델리매장도 강화됐다. 기존의 푸드코트를 없애고, 개별 델리매장의 특색 및 콘셉트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으며 전체 브랜드 수도 총 41개로 기존 대비 13개나 대폭 확대됐다.

한편 부산점은 식품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식품관 수퍼 내 5만 원 이상 구매 시 다양한 생필품을 증정하고 정육, 청과, 생선 등 17가지 상품에 대해 특가전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부산점 이원근 판매기획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강점이었던 청육 청과, 생선 등 신선식품뿐 아니라 다양하고 품격있는 델리매장을 통해 기존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식품관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롭게 탄생하는 프리미엄 식품관이 부산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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