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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실패' 다저스, 코칭스태프 전원 유임


선수진만 변화…'매팅리 체제' 그대로

[김형태기자] 또 다시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LA 다저스가 코칭스태프 전원을 유임시키며 돈 매팅리 감독을 한 번 더 믿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팅리 감독의 지휘 하에 다저스는 팀 월릿 벤치코치, 릭 허니컷 투수코치, 마크 맥과이어 타격코치가 변함없이 선수들을 지도한다. 여기에 데이비 로페스 1루코치, 로렌소 번디 3루코치, 척 크림 불펜코치, 존 발렌틴 어시스턴트 타격코치, 켄 하웰 어시스턴트 투수코치, 스티브 이거 포수 인스트럭터, 롭 필포 불펜포수, 스티브 실라디 불펜포수 등이 함께 한다.

지난해 디비전시리즈에서 맥없이 탈락한 다저스는 무려 26년간 월드시리즈 무관의 한에 그쳤다. 이 여파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황금의 손'으로 찬사를 받은 프리드먼 사장이 부임했고, 파한 자이디 단장이 새롭게 합류했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을 유임시키는 등 코칭스태프 구성에는 변화를 주지 않은채 새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대신 다저스는 주포 맷 켐프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시키는 등 대대적인 선수단 개혁작업에 한창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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